황금연휴를 맞아 1일부터 6일까지 4박 6일로 방콕을 가족여행(성인2 4세남아 6세여아)을 떠나려고
방콕 메리엇 서비스아파트와 크루즈, 샹그릴라 디너뷔페, 시암 오션월드 , 사파리월드, 산호섬 1일투어까지
모두 계획 잡아놓고 코스 및 시간 배분까지 끝낸 후 항공권을 예매하려다가 1일 출발 항공권이 없음 ㅡㅡ;
경유 하면 되긴한데 계획을 틀고 스탑오버를 하려하니 아이들이 너무 어려 힘들거같아 불가능..
그렇다면 방향을 확틀어 일본으로 가자! 하고 5월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 코스로 부산-나리타 왕복 비행기 예약
호텔을 예약하려하니 이게 웬 날벼락인지 호텔요금이 천정부지 치솟음
원래 여행중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호텔과 조식이라 4성미만은 용납을 못하는 성격임 ㅠ
뭔일인지 일본에서 호텔에 근무하는 누나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니 골든위크라고 올거면 빨리 예약하라고 함
일단 코스 생각좀 해보겠다고 하고 계획 잡아보니 아이들이 어려서 마땅히 데려갈만한 곳이 없음
그냥 통크게 디즈니랜드 1일 디즈니씨1일 코스로 2일 보내고 하루는 대충 돌아다니자고 결정 후 다시 누나에게 전화했더니
5월 5일 어린이날이라 디즈니 박터져나간다고 함.
그럼 경로 틀어서 오사카로 가서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어떻냐고 물어보니
얼마전 해리포터 런칭해서 평일에도 박터져나간다고 함 ㅠㅠ
그래서 결국 여행을 포기했다고 합니다만, 땡처리를 노리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