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오래돼서 양팀 케릭들은 기억이 안나지만 대충 상황은 우리 12345타워 싹 다 밀리고 상대편은 앞쪽 사이드타워 하나 밀렸음.
거기다 상대편에 엘리 있어서 핵똥별 마구 날아오고 카인도 있어서 우리 Y존으로 지나다니기도 빡센 상황,
적 루이스는 안개속에 숨어다니며 울팀 원딜 근딜 할것없이 암살하는 그런 상황..
트루퍼는 나오는족족 다 뺏기고 립도 다 먹히고 평균렙차는 10이상 나고..대충 이런거 누구나 한번쯤은 공방에서 겪어봤을거임. 정말 답이 없었음.
우리 라인으로 오는 적 철거반만 먹으면서 코인가뭄에 말라죽어가고 있을때쯤 우리 스텔라가 조용히 입을 열었음
스텔라 : 웨슬리 핵 준비해.
< 웨슬리 : 궁극기 사용 가능! >
그러고는 갑자기 중앙 옆 샛길로 최심장 을 쓰며 슝 날아가더니 상자 옆에 디티를 하나 박음.
중앙 한쪽 언덕에 카인이 저격들고있고 엘리가 있는게 미니맵에 보임.
챠아앗! 기어3 발동하는 소리가 들리는순간 스텔라가 헬프 핑을 찍으며 능파로 파고들더니 기어속에서 카인이랑 엘리를 섬전연각으로 묶음!
사이드에 있던 적 루이스가 결슬로 백업을 오고 다른 적들도 몰려오는데 어디선가 들리는 소리..
웨슬리 : 이쪽이다!!
퍼엉 하고 핵이 터졌고 엘리랑 카인은 그대로 증발, 루이스랑 다른 적들도 나가떨어지며 부리나케 백업간 우리 팀원들에 의해 정리.
5전광 만들어놓고 타워 싸악 밀며 정반대로 분위기 가져가서 그 게임 이겼음ㅎㅎ
와 이걸 지네.. 대박 이걸 이겼어 등 여러가지 소감이 채팅창을 채웠다는 후문.
이렇게 엄청난 역전을 하고나니 왠만큼 밀려서는 게임을 절대 포기하지않는 멘탈4링이 되었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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