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가 어제 발표한 15년 이상 근속자 명예퇴직에 걸린 보상 조건이 꽤 큰편이라 헤드라인에 많이 등장했습니다. 퇴직 희망자에게 기본급 80개월치 지급이네요.
SKT 정규직 대부분 사무직일텐데 회사에서 마음만 먹으면 필요없는 직원 스스로 나가게 하거나 아니면 기본급 80개월보다 더 적은 금액으로 권고사직 시킬 수 있지 않을까요?
80개월이면 무려 6년 반 입니다. 지금 지출하는 퇴직 자금이 효과를 보기 시작하는 것은 6년 반 후가 될텐데, 주식회사의 투자자들이 이렇게 장기적인 자금 운용 계획도 승인 해주나요?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