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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전 학교사업단(소규모)에서 스카웃 제의 고민 돼요 ...
게시물ID : gomin_13862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말로아닌
추천 : 0
조회수 : 37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3/19 01: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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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방대 다니고 있는 흔한 오징어 중에 한명이랍니다.ㅋ
 
다름아니라 저한테 너무나 큰 고민이 있고 해서 유일하게 하는 오유에 고민글을 남깁니다..
 
저는 08학번 4학년 대학생인데요(2년휴학) 공부가 싫어서 잘안했었죠 .
 
시험기간때만 공부해서 3학년때까지 만들어놓은 학점이 4.1
 
휴학하면서 이런저런 주변핑계 되면서 피하면서 살다가
 
정신차리고 4학년(현재 26살) 복학하니 취업이 거의 와.. 토익에 오픽에 기타등등 .. 너무나 필요한게 많고 하반기 공채는 9월부터 열리니 남은기간은
 
5개월이고 지금은 토익부터 공부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졸업하고 대학원에 있던 선배님이
 
너 나랑 같이 일하자고 하셨습니다.
 
(대충 정부지원 연구소 짓는 250억짜리 사업이고 해양 케이블 관련 연구소를 짓는것이고 너는 연구원 자격으로 너가 원한다면 석 박사 지원해 주겠다.
 
사업기간은 5년이고 이후에는 정해진것이 없다. 인제 신생 사업이니 너빼면 사무실에 3명밖에 없다.)
 
모든 사업의 진행은 너의자유이다 못줘도 실수령액 월 140 가까이 줄수있다.
 
우리가 하는 사업이 국내에 거의없기 때문에 넌 영어는 무조건 다니면서 공부해야 한다.
 
등등
 
이이야기를 듣고 저는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라는 사람을 믿고 데려다가 써줄려고 하는 것도 과분 하다고 생각 합니다만,
 
제가 여기에 가는것이 현실도피를 하는것이 아닌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어서 쉽사리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뭐라도 하겠다 안하겠다 해야지 그다음을 나가겠는데
 
어떻게 보면 사회로 나가는 첫발이라서 제가 도저히 감을 잡지를 못하겠네요.
 
혹시 오유인분들 중에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후 선택을 하시거나
 
아니면 본인의 생각이 어쩌면 좋겠다 라는분들 께서 댓글로 거리낌 없이 글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냥 복학 했을때 어디든 200 가까이만 주면 어디든 가서 돈벌자는 마인드 였는데 이런 상황이 나오니 제가 선택을 잘못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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