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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3854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oio0987★
추천 : 1
조회수 : 36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3/18 03:54:54
길고길었던 우리의 연은 여기서 끝이났어
이유가 누구에게 있던 중요치않아
우린 남이 되었고 이제는 평생 추억속에 묻어둬야지
어설픈 미련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바란다면
그마음은 접어주자
남들도 다 하는 이별이겠거니하고 이겨내자
항상 같이 걷던 길에서 나혼자 울더라도,
남겨두었던 사진속 우리모습이 그립더라도,
날씨좋은 날에 문득 떠오르는 니 생각도,
같이 듣던 음악이 길가다 흘러나와도,
이제는 보내주자
너도,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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