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달콩이 클레이를 제작기를 올렸다가....
예전에 달콩이 집을 만든 제작기도 있어 올려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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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일이 많을 수록, 시험 전날일수록 딴짓을 할때 쾌감과 집중력이 치솟는 법.
이날도 마감이 산더미 였으나 뒹굴고 있는 택배 박스를 보곤...
그래 달콩이라도 내집 마련의 꿈을 이뤄주자는 심정으로 제작돌입 ㅋㅋ
결국 엄청난 몰입으로 중간 과정도 다 생략하고 장장 네시간에 걸쳐
달콩하우스를 제작했습니다.
치열한 작업의 흔적.
프린터로 달콩이 얼굴을 출력한 후, 다시 색종이로 하나한 색별로 잘라서 완성, 개노가다 ㅠㅠ
앞쪽은 멍뭉이께서 들락날락 하셔야 하기에 턱을 낮추고 문패증정.
투명 아스테이지로 새끈함을 강조 ㅋㅋ
쿠션을 넣고 마무리. 완성!
과연 달콩씨께선 만족을 하실라나....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달콩이를 앉혔더니....
존다....
주인놈아 그냥 나 자게 내비둬....
네시간 동안 만들었건만... 전혀 반응이 없음... 뭐 이게 퍼그의 매력이라지만..ㅡㅜ
내가 주인놈한테 너무 심했나? 고민도 잠시...
하아... 너란 ㅇ ㅕㅈ 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