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에서 출시한 인디게임 ori and the blind forest 입니다.
첫 스크린샷을 제외한 모든 스크린샷은 cg가 아닌 인게임 스크린샷입니다.
저런그래픽으로 배경이 잔잔하게 풀이나 나뭇가지들이 흔들리며 환상적인 오케스트라 BGM과 어우러져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게임방식은 슈퍼마리오랑 비슷하나 군데군데 다른요소가 있구요.
제작사가 배경과 BGM에 영혼을 쏟아넣은듯 한 느낌을 게임 진행하는 내내 느낄 수 있습니다. 깨알같은 전투도 나름 좋고, BGM도 상황, 배경에따라 달라져 몰입도가 엄청납니다. 간만에 수준급 인디게임이 나온 것 같아 정말 기쁘네요.
이런 게임 덕분에 계임이 예술로 평가받을 여지가 남아있지 않을까 하네요.
한국의 기술력이 이것 못지않게 만들 수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