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기자 막고 안광한 전 MBC 사장 빼돌려
MBC 특별근로감독 피의자 안 전 사장, 오후 1시30분경 출석… 고용부, 기자 접근 차단하며 안 전 사장 비호 논란
MBC 기자·PD들에 대한 노동 탄압으로 특별근로감독의 대상이 된 안광한 전 MBC 사장이 24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고용노동부에 출석했다.
하지만 고용노동부 직원 10여 명은 안 전 사장에 대한 취재진의 취재를 가로막으며 안 전 사장을 엘리베이터에 태우고 외부로 빼돌려 논란이 예상된다.
앞서 지난 주말 서부지청은 김장겸 MBC 사장과 안 전 사장에게 3차례 소환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계속 소환에 불응하게 될 경우 당국이 체포영장을 신청할 수 있던 상황에서 안광한 전 사장이 출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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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이 바뀌었는데도 고용노동부에는 아직도 적폐세력이 있네요.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적절한 조치 취해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