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용이 무려 시가 3만원짜리랍니다. 16년된 차.
일국의 대법원장 후보자가 3만원짜리 자가용이라니...
감이 좀더 오게 해드리죠. 제 차가 비슷한 경우인 (당연히 단종된) 무쏘!
편의장치 졸라 꼬졌지만 기초체력은 여전히 튼튼합니다. 엔진소리 끄떡없고, 매연검사 무사통과.
조기(?)폐차시키라는데 이 녀석의 주인에 대한 충성심에, 폐차시키려다가도 발길을 돌리게 만들더군요. 아직 멀쩡 건재!
중고판매? 아무데도 받아주지 않습니다. 심지어...
자차보험도 안받아요. 아니 억지로 하면 받긴 하는데,
사고 날 경우 자차 수리 안해준답니다. 걍 중고시세로 지급해준다면서,
예를들어 범퍼 깨져서 갈려고 해도 새범퍼 가격이 차량 전체 가격보다 훠~얼씬 높다는거죠.
이젠 더욱 안전운전하게 되더군요. 한번 스치면 즉시 폐차를 고려해야될 상황에 직면하거든요.
미루어 짐작컨데,
김명수 후보자께서는 무쟈게 안전운전, 차량관리 잘 하는 최우수 고수 운전자라고 믿어도 됩니다.
무조건 안전, 거북이 운행해도 엔진에 별로 안좋죠. 적당히 고속으로 밟기도 해 줘야~
여기저기 파격인사 파격 파격 그러는데, 그냥 비정상의 정상화일 뿐이지요.
진보판사 진보 진보 그러는데, 여기서 진보란 이제야 진(짜)보(수)인거죠.
비로소 정상화에 가까울 뿐, 시작일 뿐! 양승태 무상급식 먹인다면 그때야 진짜 정상화라고 인정할 수 있죠.
파격이라는건 그만큼 양승태가 얼마나 ㄸ을 많이 싸질러놓았느냐는 반증이죠. 제대로된 인물 다 자르고 ㄸ같은 인물만 수두룩하니....
양승태를 과연 감방보낼 수 있을지? 법대로만 하면 블랙리스트만으로도 충분하겠죠.
12일째 단식투쟁하신다는 인천지방법원 오모 판사에 대한 예의이기도 합니다. 경찰 검사놈들 중에는 이런 분 한명 없다는!
지켜보아야 되겠지만 부디 이런 말도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김명수 맘대로 해~'
흐뭇, '이니 맘대로 해~' ^0^
제대로된 인물들 마니마니 발굴 국민들에게 선보여 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