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차 아직 아이 없어요
그간 피임은 7:3 비율로 질외사정:콘돔이었는데요
결혼 생활 동안 한번도 임신한 적이 없었어요
그땐 원치 않았기때문에 별 생각이 없었는데
이제 아기 가지려고 질내사정한지 3개월째인데
이번달에도 홍양이 오셨네요...ㅜㅜ
뭔가 생리대를 더 사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되고
그러다 문득 생각해보니.. 5년 간 따지고보면 난임에 가까운데 그간 너무 별 생각없이 살았던건가 싶고;;;
그래서 산부인과에 가봐야하나 싶기도 한데...
본격적으로 시도한건 고작 3개월차라 애매하기도 하고...
신랑도 이번달 홍양은 좀 충격받았나봐요
원랜 자긴 한방에 성공할거라고 은근 믿었던지라-_-;
그러게 그렇게 임신 힘들다고 말했는데도 안 믿더니...
병원 가볼까요? 가보면 좀 뭐가 낫나요?
신랑은 병원 가는 건 아직 생각조차 안 하고 있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