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아파트 방송으로 전국민이 하는 훈련이라고 안내요원의 지시에 따라 대피소 위치 알아두고 뭐 그런 거 나오길래
위치 잘 알아놔야겠다 싶어서 방금 나갔다 왔어요.
나가서 경비 아저씨한테 어디로 가야 되나 물어보니
잘 모르겠는데 지하로 가라는 소리겠죠, 지금 누가 나와요, 그냥 집에 있으면 되요 라고..ㅜㅠ
전 당연히 안전 요원 한두명이라도 뛰어다니면서 이쪽으로 신속하게 대피하세요! 라던가 대피소에 가면 이런 물품이 있다는 정도 안내는 받을 줄 알고 내려갔는데 ㅜㅠ
20분간 한댔으니 이정도 프로그램은 있을 줄 알았는데!!
그래서 지하 주차장을 말하는 게 맞느냐는 답만 듣고 왔어요. 주차장 내려가 보니 아무도 없더군여.
너무해..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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