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사진입니다.
5월4일. 헬스 처음 끊음. 의욕넘침. 다이어트를 시작합니다
75.5키로
두번째사진
6월3일. 한달지남. 한달동안 극단적 다이어트. 노염분 저탄수화물. 달걀흰자와 고구마. 닭가슴살의 향연. 한시간에서 세시간의 유산소운동(이때 발목 좀 나갔습니다. 젠장젠장. 내가 왜 그랬지) 수치상 체중은 3키로가 줄었지만 지방과 근육이 같이 빠졌습니다. 눈바디는 미미하고요.
일주일에 6일 미친듯이 운동하는데 인바디보니 너무 억울하더라고요. 제대로 운동하자고 생각하고 피티를 지릅니다
그리고 쌤한테 혼납니다ㅡㅅㅡ. 그렇게 먹으면 안된다고..
잘먹고 잘운동하자. 시작합니다.72.1키로
세번째사진.
7월4일. 하루 세끼 꼬박꼬박 먹습니다. 운동은 웜업 10~15분 걷기. 스트레칭(어깨.등. 허리.엉덩이.골반.종아리.발목...잠깐 다잖아?)필수. 그날의 근력운동 보통 40분에서 50분정도. 분명 크런치 한개로 시작했는데 정신차려보니 10개씩 연속해서8종류가 한세트가 되어있는 복근운동 4세트.유산소는 발목땜에 싸이클.무릎이 아니라 허벅지힘으로 25분에서 30분. 폼롤러로 운동부위 풀어주기. 마무리 거꾸리
중요한건,
몸이 아프거나 힘들면 쉰다.무리하지 않는다.
근력에 힘을 너무 써서 ㅡ 죽을거같으면 ㅡ 유산소는 안하고 집에가서 쉰다.
밥은 꼭 세끼 먹는다.운동에 염분은 필수다. 잘 운동하려면 잘 먹어야한다.
오래 운동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제대로 운동하는게 중요하다.
정도가 쌤이 알려주신 내용이네요. 68.1키로
마지막 사진은 오늘 아침에 찍은겁니다.ㅋㅋ
7월7일부터 오일동안 괌에 놀러갔다와서 11일날 들어왔는데 여독이 있으니 이틀정도 쉬라고 하셔서 쉬고 13일에 등운동하고 14일 아침에 찍은 거네요.
놀러가서 운동도 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먹고 놀았지만 의외로 체중계는 0.3키로밖에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내 몸은 내가 잘해준걸 기억하고 있나봐요.
68.3키로입니다.
다이어트하시는 분들, 굶지마세요 ㅇㅁ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