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es300h 슈프림 입니다
저는 나이가 쪼금 있고요
가족과 이동하기 위해, 안전성이 불안한 국산 패밀리 세단은 배제 하고 몇개월 간의 심사 숙소 끝에 구입 하였습니다.
Es 등급은 렉서스의 엔트리 모델이라 아주 비싸거나 고급스럽지는 않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치곤 오히려 싸다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네비를 비롯해 오디오등 각종 편의 장비가 풍부 하지만 국산의 그것에는 조금 미치치 못하구요. 차제가 단단한 편이라 주행감이 아주 물침대가 아닙니다. 소음도 약간 있구요. 과거 es에 비해 살짝 스포티(?) 해졌다고 하네요.
조립 완성도가 상당해서 잘만들었다는 느낌이 드는 질감이 아주 마음에 드네요.
무단 변속기에 하이브리드라 가속 감각이 독특 하지만, 몇일이면 익숙해 집니다. 저속 주행시는 정숙 그 자체지만, 고속 주행시에는 노면 소음이 조금 올라 옵니다. 타이어가 에러 별로라는 말이 있더군요.
연비는 엑셀레이팅에 어느 정도 익숙해져야만 공인 연비 수준이 나오구요(16킬로) 급가속이나 엑셀레이터 펌핑을 자주 한다면 9킬로대 연비도 나옵니다.
나름 200마력 차라 고속에서 밀어 주는 느낌도 나고, 서스팬션 세팅이나 차체 밸런스가 오묘해서 생각외로 재미있는 드라이빙이 가능 할것 같기도 하네요(독일차에 비하면 많이 별로에요)
코너링은 영 별로 입니다. 뭐 패밀리 세단 이니까요..
가끔 일본차를 왜사냐고 핀잔 주는 어르신 들이 있는데, 현대도 원래 미쯔비시 공장 설비와 차로 시작한 회사이고 기아는 일본차 조립 해서 팔았으며, 삼성차는 아예 일본차 뱃지만 바꿔 달고 팔았는데 그 차가 소나타를 이겨 버렸죠
아직도 고급차 부품은 일제를 많이 사용 하는데..
집안에 일본 물건 하나 없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 하네요. 흠
유독 차에만 애국심 발동 하는 이유가 궁금 하네요
꼬치는 순 일본꺼 좋아 하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