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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재임용의 이유는 드라마 <펀치>에 나옵니다.
게시물ID : sisa_5816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순결한마음
추천 : 9
조회수 : 66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3/16 15:49:31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스캔들 이란 말로 유명하시고,

돈 봉투 살포 및 폭탄주와 성희롱을 일삼으시며,

전국 골프장 캐디들의 기피대상 1순위였던,

희대의 정력가 터치 박희태 옹을 

건국대는 논란속에서도 왜 재임용 하려했을까요?


그 답은 드라마 <펀치>속에 있습니다.

윤지숙 장관(최명길) 핀치에 몰리자,

웬 노친네들을 불러다 놓고 도와달라고 합니다.

그 구명활동에 나선 집단의 면면은 아래에서 보듯 

전 국무총리, 전 대법원장, 전 대법관 등

정치, 법조계의 거물급 원로들이지요.

 

펀치.E19.END.150217.HDTV.H264.720p-WITH.mp4_001605.240.jpg

 

첨부한 시사인 기사의 건국대 석좌교수 리스트를 보면' 

<펀치>의 데쟈뷰 같습니다.

안대희 전 대법관, 조영곤 전 서울중앙지검장

박영수 전 서울고검장박희태 전 국회의장, 박상희 전 한나라당 의원 등...

 

건대가 시끌시끌 왜 그런 건데? - 시사IN, 시사인

 

오랫동안 재단비리의 온상으로 유명했던 건국대는 

설립자 며느리인 현 이사장 김모 여사 취임 이후 

더욱 비리 논란에 쌓이게 되는데, 

결국 참다 참다 못한 교육부는 드디어 작년 4월 

이사장 취임 승인 취소 결정을 내립니다.

그러자 이사장측에선 행정소송 대리인으로 

대형 로펌인 김앤장 과 화인을 선임하구요.

 

이같은 거물급 원로들의 석좌교수 임명과 대형로펌 선임은 

자신의 임기를 연장시키려는 의도로 보이고

그 과정에서 구설수에 오르건 말건 구심점 역할을 해줄 

박희태 옹이 다시 한번 꼭 필요했던 걸로 보여집니다.

 

윤지숙이 몇 번이고 몰락 위기에 놓일 때마다 동원했던, 

화려한 인맥의 파워가 과연 

현실에서는 어디까지 발휘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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