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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저희 목사님이
게시물ID : phil_109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양이발사탕
추천 : 1
조회수 : 79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3/16 02:04:10

그런데 모발은 종교게시판이 안보이네요.??

전 미국에서 교회다니고 있어요.
뭐랄까.. 여긴 교회다니는게 하나의 미국의 문화이기도하고 (한인사회에 있어서) 
그저 당연히 일요일 이니까 교회나가고
당연히 기도도하고
지갑에 1, 2불 있으면 헌금도 하고 그래요.

정말 열심히 믿는 신실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저같이 좋은게 좋은거지 하면서 학교나가듯 나가는 사럼도 있고
교회나와서 비즈니스 하는 사람
개양아치지만 사람들 만나러 오는 사람
뱔별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데 한국에 있는 교회들은 좀 뭐랄까...
너무 심하잖아요?? 저도 원래 기독교는 좀 싫었고
욕 많이먹고
일부+일부+일부+일부=전체니까 개독들은 그냥 다 개독이다, 라는 말도 있고...
물론 여기도 '헐 저인간이 목사임?' 하는 사람들 있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기독교가 보여지는게 아주 나쁜 이미지인거 같아요.

심지어 교회를 다니는 저도
제가 한국가면 거기선 다니기 싫을 것 같아요.
거긴 진짜 심하게 믿으니까 진심이니까
교회가는거잖아요..

지금 예배드리고 있는데 
방금 목사님께서 ....

나는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교회를 다니고
이제 미국에서 한인교회를 하고있어서
한국교회는 잘 모르지만
요즘 한국교회들은 너무 힘들다. 
심지어 개독교라 조롱을 당하고 있다.
그런데 그게 다 우리가 죄인이라서..
죄를 지어서 그런것이다. 목사들이, 목회자가
주님보다 물질을 더 좇기때문이다. 
목사들이 스캔들이 너무 많다.
좋지가 않다.  

라고 하는데
첨엔 지금 같은 기독교라고 편드는 건가? 했는데
그게아니라 질타하시는 말이었어요.. 
예배끝나고 밥 먹을때도
사람들에게 돈받고 파는게 아니라
그냥 무료로 드리는것도 너무 좋아요.
어떤 분들에게는 단돈 3불 4불도 부담으로 올 수 있기 때문이래요... 

전 울 교회가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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