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 6회 방송 중 지민이 직접 쓴 가사에서
blue print, illmatic, detox 세 앨범을 언급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내 길을 연 건 blue print, illmatic 또 detox"
그런데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마지막에 언급한 detox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가사에 적힌 힙합 명반들 중에 detox는 발매 조차 되지 않은 앨범이기 때문입니다.
21세기 힙합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Jay-Z의 Blueprint,
동부 힙합의 바이블 Nas의 Illmatic
힙합의 기본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두 앨범을 들으며 랩퍼를 꿈꿨다고 한다면 정말 대단한 친구라는 생각을 했을텐데요.
Detox라니???
이건 최고의 힙합 프로듀서로 평가되는 닥터 드레가 준비중이었던 앨범인데 무산되어버린 아직 세상에 나온적도 없는 앨범입니다.
( 발매된 적이 없는 앨범, <Detox>, 출처 : 미국 hiphopdx.com )
그래서 현재 힙합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지민이 닥터드레의 미발매 앨범을 들었을 수도 있다는 웃지 못할 얘기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 래퍼 우탄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