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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9770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Ec★
추천 : 5
조회수 : 1592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7/08/19 15:51:22
추대표에 대해서는 판단 보류입니다.
그간 추대표가 보여준 행보를 보면
그만한 대표도 없었으니까요.
탄핵국면에서도 잘 자리 지켰고
민주당에 모인 지지율을 잘 지켜온 공도
어느 정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근데 왜 최재성이 친문으로 분류되는 걸까요?
문대표 시절 최재성을 사무총장으로 내정했을 때
쫑걸리 등 비문은 최재성이 친문이라면서 깠지만
최재성은 원래 정세균계 등 비주류로 알고 있습니다.
그나마 넓게 봐줘서 "범주류"라는 얼토당토 않는 말로
친문딱지 붙여서 내부총질 해댔지요.
물론 최재성이라는 사람 자체가 문제라고 말하는 건 아닙니다.
제가 사는 지역 의원이었고,
계파 상관 없이 선거 때가 되면 당을 위해 뛰었고
총선 국면에서는 불출마 선언하면서까지 희생하고
뽀응천 당선을 위해 내 선거처럼 뛰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인물이지만
정세균 의장처럼 언론에 비친 것보다 훨씬
무게감있고 괜찮은 정치인입니다.
최재성이 다음 지선에서 나오면 얼마든지 지지할 의향도 있고요.
그런데 최재성 자체가 친문은 아니죠.
친문이라기보다는 자기 중심 잘 지키는 사람입니다.
이번에 위원장 맡으면 잘 할 사람이긴 하지만
그것과 친문이 동일시 될 수는 앖죠.
최재성 친문 딱지는 조중동-반문 연합이 만들어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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