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피부 화장을 전혀 안하고 다니는데요, 요즘 따라 좀 격식있는 자리가 많아서 피부화장을 하게 되더라구요. 파운데이션 바르기는 너무 답답해서 컨실러만 바르려고 해요. 일단, 제 피부 타입은 지성은 아닌데, 건성이라고 하기엔 약간 기름이 있는? 타입이에요. 티존 부븐은 좀 기름기가있어요.
굳이 따지자면 건성에 좀 더 가까운 것 같은데 지성도 건성도 아닌 애매한 타입이에요.
눈밑가가 촉촉한게 좀 좋아서 촉촉한 컨실러를 사려해요. 메이블린꺼인 에이지 리와인드 컨실러를 한번 써봤는데 너무 두껍게 올라가고 쩍쩍 갈라지는 느낌이 나서 싫더라구요.
현재 샬롯틸버리 컨실러랑 입생 뚜쉬 에끌라 중에 고민 중인데 어떤걸 사야할지 잘 모르겠내요. 샬롯 틸버리 컨실러는 아이크림이랑 같이 붙어있는게 있고 아이크림이 없는게 있어요. 아이크림이 별로 효과가 없다는 평가도 있어서 둘중에 뭘 사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제가 무슨 색상을 사야할지 몰라서 매장에 가서 테스트를 해봐야 할 것 같은데 근처에 샬롯틸버리 매장은 또 없는 것 같아서 입생에서 사야할 것 같기도하고. 음... 잘 모르겠어요.
베네피트에 erase paste 가 되게 촉촉하다는데 팟타입 컨실러라 쓰기도 약간 불편할것 같도 패키지도 제 취향이 아니라 별로에요.
쓸데없이 패키징이랑 브랜드를 많이 따져섷ㅎㅎ.
컨실러 3개중에서 골라주시거나 다른 컨실러도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