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2015년 3월14일 코엑스 프랜차이즈 박람회를 다녀왔으며
그에 대한 느낀바를 아래와 같이 적고자 한다.
=========== 아래 ===========
1. 여는말 (주마간산 관람기)
늘 그러하듯 많은 프랜차이즈회사와 방문객들로 전시장은 매우 북적였다.
스몰비어의 전쟁터가 연상될 정도로 6~7개의 업체가 보였으며,
샵인샵으로 주문 사이클링이 빠른 몇개의 먹거리 아이템이 눈에 들어왔다.
늘 그럿듯 60~70%는 먹거리 아이템들이며
매년 별로 볼것은 없지만 그래도 컨설턴트 입장에서 매년 가서 보는 형편이다.
별로 볼것이 없는데도 매년 관람하는 나도 참 대단한다는 생각이 든다.
2. 프랜차이즈의 본질 = 시스템GAME
가령 기업체 사장이 "저는 여러분을 가족과 같이 생각하고 직원의 발전을 도모하고
싶습니다 " 라는 말을 한다고 하면 이말을 그대로 믿는 직원이 몇명이나 될까?
가족과 같이 생각한다는 것은 애시당초 말도 안되는 소리이고,
직원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말은 맞는 말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말 잘듣는 노예로 교육시키기 위해서 각종 리더쉽, 팔로워쉽 등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참가시키고 잘 훈련된 노예가 조직에는 필요하기 때문이다.
즉 경영자의 메세지를 일반 직원들에게 전파하기 위한 '앞잡이'가
조직에서는 필수적이며 소수 앞잡이 들에게는 적지 않은 연봉과
좋은 인사고과로 당근을 주지만,
경영환경 변화 및 통제 가능/불가능한 외생변수와 맞닥드리면 그 앞잡이도
팽당한다. 즉 토사구팽.
팽당한 다음 돌아보면 느끼는 것은 내가 왜 이렇게 살았을까?
가족들 한테 내가 왜 이리 신경을 못썼을까? 라고 후회하게 된다.
다시 프랜차이즈로 돌아가자,
프랜차이즈 업계 종사자가 점주님들의 발전을 도모하고,,,,,,
앞서 말한것과 같이 해석하면 된다.
프랜차이즈의 본질은 시스템 GAME이다.
즉 점주입장에서는 남이 만든 시스템에 들어가는 것이며,
뒤에도 시스템이란 말이 많이 나올것이다.
자본주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큰틀에서 두가지만 생각하면 된다.
시스템을 만들것이냐,
남이 만든 시스템에 들어갈 것이냐 ?
말장난 같지만 아주 중요한 얘기가 된다.
경제 자본주의의 핵심이기때문이다.
3. 시스템 = 자본주의의 핵심
필자는 시스템을 자본주의의 핵심이라고 본다.
micro하게는 수익형 부동산, 연금, 근로소득, 사업소득 등이 해당 될 것이고
macro하게는 수익과 가치가 발생되는 pipe line으로 해석하면 된다.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초기 많은 Input이 필요하다.
시간적/정보적/자금적/인력자원적/노동적,,,,, 등
그러나 제대로된 시스템을 구축하여 pipe line 이 진행된다면
자본가의 삶 또는 경제적 자유인의 삶으로 살 수 있다.
프랜차이즈 얘기로 다시 돌아가면,,
친절하게 필자가 분석하지 않더라도,
프랜차이즈를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로열티,가맹비,교육비,인테리어 등
적게는 2~3천만원 ~ 많게는 1~2억원,
그리고 상가 입주를 위한 임차비,,,
그리고 관리수수료 등,,,
그리고 직원인건비 (고용할 경우), 카드 수수료,,
그리고 각종 세금 등등등,,,,,,
쉽게 사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
프랜차이즈를 잘 고르면 확률적으로 미비하나 재미를 볼 수 있다는 점,,,
프랜차이즈의 사업의 PLC가 짧다는 단점,
단기적으로 개업빨이 통할지는 모르나 장기적으로는 매력도가 떨어진다는 단점,
앞으로 벌고 뒤로 까진다는 단점,,,
다양한 장점과 단점을 서로 크로스 체킹하여
좀더 객관적인 판단이 해야 할 것이다.
4. 나의 시스템은 무엇이고 무엇을 구축할 것인가?
앞에서 부터 시스템이란 얘기를 많이 하고 있다.
필자는 포함한 대다수의 일반인들은 시스템을 구축하기가 쉽지 않다.
과거와 같은 봉건주의의 노예계급제도는 형식상 없어졌으나,
자본주의의 살고 있는 작금의 시대에는 시스템의 유무와
그 시스템이 있는 자 들중에서 그정도에 따라 분명이 Grade가 나뉘는
사회를 우리는 살고 있고 다양한 사회의 현상들로 이를 어렵지 않게 목도하고 있다.
몸이 아파서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인대도 생계를 위해 일을 나가야 한다면
자유인으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할 수 있는가?
시스템 구축은
3가지 관점에서 접근이 가능할 것같다.
첫번째로는,,, 투자적 시스템
즉, 수익형 부동산, 주식,펀등,상가 투자 등과 같은 투자를 통한 시스템 구축이다.
이를 위한 종잣돈이 필수이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업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영혼까지 탈탈 털리는 사례가 많아서 종잣돈 모으기가 쉽지 않다.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마케팅과 재테크 수업이 될 것같아 스킵하겠다.
두번째로는,,, 인간적 & 정보적 시스템
사람자체가 차별화 된 경우이다.
가령 홍길동이라는 사람이 나이는 70인대 요가를 잘한다.. 또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막노동으로 전전긍긍하다가 의대에 합격한 사람,, 또는
결혼전에 100명의 이성과 사귀어 보어 연예컨설팅을 하는 사람,, 또는
(상기 모두 실사례들)
등등,,
이렇게 차별화된 본인만의 스토리를 가지고 이를 대중에게 알리어,
대중이 그사람을 찾게 만드는 경우,,
역시 시스템 구축의 좋은 한 형태이다.
세번째로는,,, 사업적 시스템
사업배당, 경영에 대한 사업 로열티 등,,,
결국 사업적으로 귀결된다.
5. 맺음말
대부분의 사람들이 프랜차이즈를 다녀 오면 사진 찍기 바쁘고,
그걸 정리해서 후기를 올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나,
필자는 그에 대한 본질을 알리기 위한 칼럼을 작성했다.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프랜차이즈를 해서 성공할 확률이 있다면 하면 된다 (정량적 판단 요망) .
잘하고 계신분들도 보고 있다.
단, 프랜차이즈 점주로 성공할 확률보다는,
나만의 차별화된 스토리로 향기를 만들어 대중이 나를 찾게 만드는 것이 더 지속가능한 성공일 것이다.
이상 3월 주말 어느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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