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잠을 못이루고 있어서 시부럴체.. 아니 음슴체. 젠장
남편사마가 비글같은 아들녀석 데리고 징검다리휴일동안 놀러감.
가기전에 마트를감. 뭘 샀는지는 중요한게 아님. 사실 뭘 사지도 않음.
가는길에 라디오에서 걸그룹 노래가 나옴. 누군지 모름.
남편사마에게 이노래 좋다~ 했더니 남편 사마 하는 말.
음.. 얘네 노래가 좋긴한데 나는 ㅌㅇㅇㅅ가 이쁘더라고 이뻐~ 흐뭇..
?? 뭐? ㅌㅇㅇㅅ는 누구냐? 언제부터 이쁘더냐?
걔네 언제 데뷔한지 잘 몰라 암튼 이뻐.
시부럴.. 내가 젤 이쁘다며! 근데 왜 내가 이뻐 ㅌㅇㅇㅅ가 이뻐 하는 말에 화를 내는거냐!
연휴 잘 즐기고 와라. 현관 비번 바꿨다. ㅋ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