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문 300여 명 제작 중단 총파업 수순… 언론노조 MBC본부, 총파업 투표 공고
MBC 기자·PD들이 제작을 중단한 가운데 MBC 아나운서들도 17일 오후 총회를 통해 출연과 업무를 중단키로 결의했다.
MBC 아나운서 26명은 18일자 오전 8시부로 업무를 중단할 예정이다. 추후 기자회견을 통해 구체적인 입장과 진행 상황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아나운서들이 동참함에 따라 제작 중단 중인 MBC 구성원은 300명으로 불어났다. 언론노조 MBC본부는 오는 24일부터 29일 총파업 투표를 실시한다.
아래는 업무 중단에 돌입하는 아나운서 명단(26명)
변창립 강재형 황선숙 최율미 김범도 김상호 이주연 신동진 박경추 차미연 류수민 허일후 손정은 김나진 서인 구은영 이성배 이진 강다솜 김대호 김초롱 이재은 박창현 차예린 임현주 박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