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유111충들을 죽이기 위해 공방을 수십번 돌리고 던지기를 반복했다..
그리고 생각했다..
얘네 찾으려다간 한나절이 걸려도 무리겠다고..
그러던 중.. 기발한 아이디어 하나가 생각나는게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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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직접 호랑이굴에 들어가는 것..!!
손뼉을 짝! 치면서 쾌재를 불렀다
이렇게 좋은 방법이 어디 있단 말인가?!
나는 생각과 동시에 곧바로 행동을 개시했다.
월오탱 공식 홈피에서 WAOU 클랜을 누르고 회원 목록을 좌르륵 친추하면서 접속한 종북유저를 찾기 시작했다
근데 공방에서 안보이던 이유가 여기 있었다.
아무리 친추를 해도 접속한 새끼가 없는게 아닌가.. 으으으 시부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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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추를 하면서 지루함이 늘어갈 때쯤...
드디어.. 접속한 놈을 발견하였다!!
"드림샷샤샤"
나는 여기서 접근 방법을 생각했다.
일베11충처럼 건방지게 접근했다간 바로 퇴짜 맞을께 뻔하지 않은가?
그래서 네덕식 ㅇㅅㅇ 이모티콘을 써가면서 친근하게 접근하기로했다.
1:1창을 열고 소대를 하자고 제의하였다..
답변이 없어서 내심 초조해질쯤...
그에게서 답변이 왔다..!!
오케이! 낚았구나!!
"종북유저와 소대가 되었읍니다"
솔직히 양심에 찔리는 행동이었지만
종북척결을 위한 애국보수에 길을 걷기 위해
양심따위는 오늘 하루 정도 접어두기로 하였다.
게임 시작 후 어느 정도 같이 소대 뛰다가 죽일까 고민했지만..
내 먹잇감이 이 하나가 아니기때문에 마지막 자비라고 목숨만큼은 일찍 끊어주기로 하였다.
리리오 데미지론 티거 죽이기도 전에 자동정지 당할꺼 같아서
헤비라인으로 슬금슬금 유인하다가 피 400이 남은 시점에서 콩카오캌ㅇ코캌오캉!!
후방은 잘봐드렸읍니다.
직.접.말.이.죠
종북 빨갱이는 죽음만이 구원의 길이다!!!!
여러분 제발 행동하는 양심이 됩시다
반자이!!!!!!!!!!!!!!!!!!!!!!
반자이!!!!!!!!!!!!!!!!!!!!!!
(이하 ..후략)
이런 놈들한테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