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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14년 10월29일
국회 본청
전날부터 국회 본청 앞에서 노숙을 하며 박 대통령을 기다린 유가족들
세월호유족들이 여기좀 봐달라고 외치는데
미소를 지으려
세월호 가족들을 외면하고 지나가는 503
세월호 유가족들을 백여명의 경찰들이 둘러싸고 있음 ㅠ
새누리당의원들이 그모습을 보며 지나치며
미소를 짓고 지나가는데...ㅎ
누구하나 멈춰서 쳐다 보지도 않음...ㅋ
(새누리당의원과 함께 걸어가는 박지원의원도 보임)
그리고 이분..
멈춰서 세월호 유가족들을 바라보고 있는...
그리고
오늘
그리고 문득
이때가 떠오르는건 왜일까? ㅠ
프란치스코 교황과 세월호 단식 34일 김영오씨(유민아빠)
이날이 8월 16일이였음
신기한건
오늘이 8월 16일임...
날짜가 같음
그리고
토닥 토닥
세월호 유가족 손을 꼬옥 잡아주는 문재인대통령
울지마세요....ㅠ
배경판에
304명 희생된 분들을 잊지 않는 것.
국민을 책임지는 국가의 사명입니다.
란 글귀가 적혀있음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안전과 생명을
무엇보다 귀하게 여기는 나라다운 나라 반드시 만들어서
세월호 참사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오기까지 너무나 많은 시간 걸렸습니다
늦게나마 마련된 이 자리가 여러분에게 위로가 되고
희망을 주는 자리 됐으면 좋겠습니다.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527916#csidx9f58bad7486b7d9bf91bf1ea7b7b513
文 대통령, “세월호 진상 규명 2기 특조위가 정부보다 더 효율적" 설립 약속
문재인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진상을 규명하고자
강력한 법적 권한을 가진 2기 특별조사위원회를
설립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들의 이동을 위해
청와대 경호실 직원들이 직접 안산으로 내려가기도 했다.
가족들을 태운 차량은 지난 3년여 동안 가족들이 가장 많은 눈물을 흘렸던
국회 앞, 광화문광장, 청운동사무소를 거쳐 왔으며,
청와대 출입은 일반 방문객들이 이용하는
출입문이 아닌 청와대 정문을 통해 들어오는 등
예우에 만전을 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