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독거노총각에게도 이런일이 일어나네요.
나눔 이라니...ㄷ ㄷ ㄷ ㄷ ㄷ ㄷ ㄷ
각설하고
박스입니다. 근처 일하는곳에 우체국이 있어서 11시 이전에 받었습니다. 받고 오잉 왜 이렇게 크지? 하며 개봉..(나눔하신분께서 망가질까봐 스레기 넣었단말씀 생각남)
택배비 물어보니 택배비까지 부담 하셨다고...감사함에 주름이 하나 사라진거 같습니다.ㅎㅎㅎㅎ
자자...이거 보이십니까? 손편지..혼자 따뜻한 화이트데이라고 위안을 삼고 싶네요. ㅎ ㅎ ㅎ ㅎ
간식까지...그런데 우리 멍멍이 (고양이 이름)는 간식을 안먹는 (줘도 안먹음) 관계로
근처 근무하는 후배여자사람에게 전화하니 점심때 가지러 온다하네요.
그린티프라푸치노랑 거래 할려합니다..ㅋㅋㅋㅋ (그린라이트 아닙니다. 저처럼 생겼어요.)
그리고 메인 장남감..워낙에 움직이고 그런거에 광분하는 아이라..매우 좋아할듯 하네요.
요즘 술마시고 늦게 들어온다고 요렇게 죽일듯이 처다보곤...하고....
안놀아줘서 비툴어찔거임...
그래서 오늘은 나눔 받은거 가지고 퇴근하자마자 가서 놀아주고 해야겟네요
프레임 표시가 안되는군요.
이런식으로 귀찮어도 놀라고 하는데...많이 놀아줘야겠네요.
ㅈ지처서 피곤할때까지..놀아줘야겠어요.
마지막으로 나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