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포 명령을 거부한 것은 물론 경찰의 총기를 회수하기도 했다.
그는 "오히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우리가 어떻게 시민들에게 총을 들 수 있냐"며 신군부의 명령을 거부한 사유를 밝혔다.
이러한 안 경찰국장을 중심으로 광주 경찰들은 계엄군에 의해 부상당한 시민을 치료해주거나 끼니를 챙기는 등 항상 시민의 안전을 우선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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