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은 사람을 감정적으로 만든다.
오늘은 뜨겠지라는 생각으로 15스텍을 쌓고 응축을 하나 샀다.
설마 하는 생각에 조심스래 돌파 버튼을 눌렀다.
캐릭터가 팔을 흔든다... 실패
괜찮아..한번만 더 해보자..실패
설마..이번엔 되겠지..실패..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 실패..
아..창고 돈 다 털거야..실패
마지막이다..실패..
진짜 마지막..실패..
남들 다 뜨는 16강이라지만..역시 안될 사람은 안되나 보다..
창고에 있던 1400만실버가 증발해버렸다..
이제 뭘 하나 ...
-----------------------------------------------------------------------------
강화는 신중히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