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스크랩] 이용득의원. 이상룡선생의 손자엿슴 ㅎㄷㄷ
게시물ID : sisa_9760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무열매
추천 : 23
조회수 : 2302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17/08/15 20:46:46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언급한 독립운동가 석주 이상룡 선생의 후손이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2주년 광복절 기념식 기념사에서 경북 안동의 임청각을 대한민국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상징하는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임청각은 일제강점기 전 가산을 처분하고 만주로 망명하여 신흥무관학교를 세우고, 무장 독립운동의 토대를 만든 석주 이상룡 선생의 본가"라며 "무려 아홉 분의 독립투사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산실로 일제는 보복으로 그 집을 관통하도록 철도를 놓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룡 선생의 손자, 손녀는 해방 후 대한민국에서 고아원 생활을 하기도 했다"며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말이 사라져야 한다. 독립운동가의 3대까지 예우하고 자녀와 손자녀 전원의 생활안정을 지원해서 국가에 헌신하면 3대까지 대접받는다는 인식을 심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지난달 효도관광으로 인해 추경 표결에 불참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 의원 역시 이날 자신의 SNS에 "문 대통령이 언급하신 임청각은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이며 저의 종갓집이기도 하다"며 "매년 현충일이 있는 주 토요일에 온 가족이 현충원에 모여 추모와 헌화의 시간을 갖고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런 인연으로 지난해 문 대통령이 임청각을 찾았을 때 방문을 도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지난 방문에 이어 이번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임청각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어주신데 대해 석주 선생의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감사를 전했다.  
 
그는 또 "'나라를 되찾지 못하면 가문의 의미가 없다'며 아흔아홉칸 가택을 팔고 만주로 떠나 독립운동에 헌신하신 조상님들의 정신을 본받아 노동자와 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