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떨이로 영부인과 참모들 때린다더라”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6&aid=0000030817 밴스 특사는 2월15일 오후 특별기편으로 미국에 돌아갔다. 미국에 간 그는 한국에서의 4박5일에 관해 무어라 말하고 다녔을까. 한국에선 박준규 국회 외무위원장을 향해 “한국 사람들이 다들 비둘기 같다”고 했지만, 나중에 밝혀진 방문 보고서에 따르면 전혀 다른 뉘앙스의 말을 했다. “한국 인종 중에는 ‘백조’도 별로 없고 ‘매’도 별로 없으며 대부분 ‘호랑이’ 같아 보인다.” 존슨 대통령을 만나서는 이런 말도 했다. “박 대통령이 한국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으며, 아무도 그가 듣기 원하지 않는 바를 말하려 하지 않는다. …박 대통령은 감정적이고 변덕스러우며 술을 심하게 마시고 있다. …그는 위험하고 불안정한 사람이다. 박 대통령은 종종 재떨이로 영부인과 참모들을 때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