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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ook_1434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동식
추천 : 4
조회수 : 66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3/12 18:44:35
옛날 이야기중에 그런 이야기 있었잖아요
겨자씨로 뭐 사러와서 귀여워서 줬다는..
저 오늘 집에 오는길에 타코야끼 트럭이 있어서
몇개 사오려고 기다리는데 아저씨가 인심이 좋으신지 몇 개씩 덤으로 주고 하더라구요
가격이 2천원에 여섯개였는데 초등 4학년정도 되는 애가 천원어치 되냐고 하시니까 된다고 하면서 다섯개를 주시더라구요
그것도 엄청 많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더더더더주세요 그러고 소스뿌릴때도 더더더 가쓰오부시도 더더더더 이래서 세 번이나 뿌려주시더라구요.
옆에서 보는데 어찌나 안 예쁘던지...
제꺼 포장해서 오는데
애들이랑 같은 방향이라 이야기소리들리는데 저 아저씨는 저래도 된다고 나 완전 단골이라 맨날 이래도 된다면서 너도 그러라고 하는데...
입맛이 뚝떨어지더라구요. 아저씨는 그냥 애니까 귀여워서 많이 주신 것 같은데 호의를 둘리로 쌈싸먹는 기분?
타코야키는 맛났지만 아이들의 그 행동이 계속 기억에 남아 글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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