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번 인사는 비판의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그전 장관급 임명할 때는 그 전문성과 인성은 인정되었으나
현실에 맞지 않는 법실정 때문에 야당의 공격을 많이 받아왔고,
때문에 임명강행때 지명자와 대통령 모두에게 공감하며 지지를 보내왔습니다.

이번 차관급 인사는 상황도 조건도 많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황우석 사태의 경우 법실정과는 무관하게 범법, 편법에 가까운 것이라고 생각되기에
박기영 지명자의 행적은 그간 문재인정부 인사와는 많이 다른 방향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상식선에서 본다면 조금 우려스럽지 않나 생각합니다.

실력은 둘째 치고, 임명되었을 때 조직의 투명성이나 공정성에 의문을 가질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건은 사회의 공정성에 대한 문제입니다.

마침 박기영 차관 지명자가 이슈가 된 상태기 때문에
지지자 층에서도 좀더 자세히 지명자에 대해서 분석하고
의견을 모아 당을 통해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제 주말이니까 아직 시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기 때문에 해야만 하는 일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시민사회에서도, 웹상에서도 이번 임명건은 다각도에서 조명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