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과 더불어 민주당이 지난해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킬수 있었던 이유와
이번 대선에서 승리할수 있었던것은 새로운 인물들을 발굴해서 국민들의 기대를 모을수 있었던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눈앞의 이익을 위해서는 기존의 정치권과 야합을 하고 거래를 하는것과 달리
문재인은 그들과 달랐습니다,,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 그리고 그 어떤 과오와 타협하지 않고 스스로에게 가혹하리만큼
도덕적 기준에 엄격했습니다,,
박기영이 어떤인물인지 정치에 관심은 있었지만 솔직히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황우석 사태에도 저는 과학의 귀납적 결과는 그 과정에 흠결도 용인될수 있다고 생각해서
아직도 황우석이 가진 체세포분열에 대해서 국가적으로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정치는 어떤 과정의 흠결도 귀납적 결과에 용인될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처음부터 확고한 신뢰로 부터 출발하는 높은 도덕성과 무흠결을 전제로 합니다,
눈앞에 보이는 이익때문에 신뢰를 잃게 된다면 그 정치는 하나마나입니다,
물론 박기영의 과오를 반성하면서 국정을 맡길수는 있지만 그로 인해서 문재인 정부가 가졌던 새로운 인물에 대한 장점을
스스로 어기게 되지는 않을지 생각해 봅니다,
박기영의 과오를 모르는 바는 아니나 그의 능력을 평가해서 임명했다?
과오가 있는데 박기영 기용하면 다 잘될것 같다. 그녀는 능력이 있잖아?
그런데 찜찜해,,, 좀 껄쩍찌근한듯??
좀더 생각해보고,, 과오는 있지만 기용해야 겠어,,
이렇게 고민을 많이 했겠지만 장고 끝에 악수를 두는 법입니다,
진실과 상식은 간단합니다,, 박기영의 과오가 느껴진다면 그만둬야 합니다,,
그것이 문재인의 가장 큰 장점인 새로운 인재에 대한 신뢰성입니다,
그것을 해치면서 까지 박기영을 임영할 정도로 대한민국의 과학이 위기상태인지?
국정의 기반은 5개월 내에 기반이 닦인다고 합니다,
지금이 중요합니다,
좋던 싫던 문재인 정부들어서 인사관련 잡음이 있었습니다,
100일 정도 지난 시점에서 다시 한번 문재인 정부가 지난 대선 전에 내걸었던 새로운 인물과 세상에 대한
신뢰성의 초점을 다져야 할때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