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8·15 광복절 기념식에 ‘군함도’ 생존자들을 초청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10일 “8·15 기념식을 맞아 군함도(하시마·군함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별칭) 생존자 두 분을 행사에 초청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일제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끌려가 강제노역을 했던 이들 중 생존자는 모두 6명이지만, 고령이라 거동 등이 불편해 이번 행사에는 두 분만 모시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이 군함도 생존자를 대리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맡은 바 있어, 이번 초청의 의미는 더욱 각별하다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70810190606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