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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도서관 락카 욕설' 경찰 수사 난항…CCTV 영상 부족
게시물ID : sisa_9746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11
조회수 : 75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8/10 10:28:03

9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8일 발생한 박정희도서관 낙서 사건의 용의자를 아직 특정하지 못한 상태다. 욕설이 적힌 도서관 표지석 주변에 CCTV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원인이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결정적인 단서를 포착했지만, 곧 난관에 봉착했다. 경찰은 도서관 직원의 제보로 지난달 29~30일 양일간 도서관 내 방명록에 '개XX'라는 동일한 욕설이 적혀 있었다는 점을 확인하고 동일범의 소행으로 판단, 해당 날짜에 촬영된 CCTV 영상을 확보했다.


그러나 화질이 선명하지 않아 신원 특정에 애를 먹고 있다. 이 이틀간 도서관에 다녀간 시민은 12명이다. 더구나 해당 방명록마저 보존돼 있지 않아 필적 감정도 불가능한 상태다.

출처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08091646556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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