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여러분. 우선 커피파티에 대한 기원에 관한 소개는 카페에 올라온 기사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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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커피파티로 민주주의 맛 살려요” 미국 진보 시민단체 ‘커피파티’ 만든 애너벨 박 http://cafe.daum.net/coffeepartykorea/Jsu5/1
[오마이뉴스] 2주 새 14만 회원 모은 '커피당'의 정체 - [해외리포트] 미국 진보 시민운동 '커피파티' 결성
http://cafe.daum.net/coffeepartykorea/Jsu5/2
[오마이뉴스] "유권자가 미국의 통치자임을 보여주겠다" http://cafe.daum.net/coffeepartykorea/Jsu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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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면 커피파티는 시민들이 모여 서로 정치에 관한 얘기를 나누는 모임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커피파티 움직임이 생겼는데 커피당이라고 부릅니다.

http://cafe.daum.net/coffeepartykorea 에서 주된 모임을 계획하고 활성화 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여러 지역에서 모임이 있었고, 삼순아버지 맹봉학씨, 아프리카BJ 망치부인, 배우 권해효씨, 시사in 독설닷컴의 고재열 기자, 박원순 변호사님 등 이름이 알려진 분들도 모임을 함께 했습니다.

위 카페의 '언론에비친커피당' 게시판에서는 언론에 나온 우리 나라의 커피당 모임에 관한 기사도 보실 수 있습니다. (권해효씨가 초청한 [커피 한 잔 하면서 "투표를 권해요!"] http://news.nate.com/view/20100421n16853)

또한 여세를 몰아 오는 일요일 5.2에는 커피당 창당식이 서울에서 열리게 됩니다. http://cafe.daum.net/coffeepartykorea/JsT0/18

참고 : 4.26~5.1 커피당 일정 소개 http://cafe.daum.net/coffeepartykorea/JsT0/17


--- 소개는 몇 가지 링크로 했고, 아래는 커피파티의 참여자로서의 말 입니다. ---

진정한 민주주의란 풀뿌리 민주주의입니다. 이 뜻은 대통령이 말한 것을 아래로 아래로 뻗어내리는 사회가 아닌 시민들이 모여, 토의하고 나온 결과를 위로, 또 위로 전달하는 그것이 국가 제도, 정책에 반영되는 하의상달(下意上達)식의 사회입니다. (하의상달이란 용어는 '촘스키 세상의 물음에 답하다'에서 인용한 말 입니다.)

커피파티란 모임이 풀뿌리 민주주의와 동일시 될 순 없습니다. 다만 풀뿌리 민주주의 사회를 만드는 원리, 즉 시민의 정치 관심과 참여라는 원리는 같다고 보기 때문에 저는 커피파티 모임에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모습을 찾아보려고 커피파티 모임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꼭 어떤 사이트에서 주도하는 모임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주변 사람들과 정치, 사회에 관한 얘기를 나누는 것, 그것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오유, 온라인이라는 공간 뿐만 아니라 주변 분들과 함께 이 세상에 관한 얘기를 나누기 시작한다면 우리가 바라는 민주 사회는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올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