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싸는 똥을 못막은 게 교육청의 잘못이라면 잘못이겠지만 박근혜 교육부가 교육청에 갑질해서 임용인원을 강제한 게 사달의 발단이란 걸 보면 박근혜교육부가 분명한 책임을 져야할 문제일 텐데
출범 3달된 현 정부와 교육청을 물어대네요(별효과는 없지만요 ㅎ)
앞으로 교육청, 교육감에 대한 공격은 더 거세질 것 같아요
지방선거랑 지방교육감 선거를 같이 하는데 지금껏 지방선거는 표쏠림이 분명해 진보교육감이든 보수교육감이든 무더기 당선되는 경향이 있었고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도가 높은 상황에서 쉬운 상대인 교육청이라는 외곽을 때려 지방선거에서 보수의 전멸을 막고 지지율을 만회하려 하지 않을까 싶네요
조희연교육감이 100% 만족스럽지도 않고 아쉬운 점도 많지만 옛날 비리로 쇠고랑 차고 교실 황폐화의 주연을 도맡았던 공정택 같은 넘과는 비교불가일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