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생몽키띠님 닉넴중에 '생'자가 한자인데 모바일이라 한자를 쓸 수가 없네요ㅋㅋ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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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일주일 전 위에 링크한 글에서 컴퓨터 책상 나눔 받았습니다

물건은 삼일절에 받았지만, 이번주 일요일에 기사 시험이 잡혀있어 다소 늦게 후기를 올리게 되었네요

덕분에 초등학생 때부터 사용한 키에도 안 맞고 여기저기 비틀 려서 서랍들도 잘 닫히지도 않던 h형 책상과 드디어 이별했습니다ㅜㅜ

어느정도였냐면... 그날 물건 싣고 가려고 끌고 갔던 97년산 소나타3와 몇년 차이 안나는 녀석이었습니다...
 
같이 책상 사용하는 가족에게 의견 묻느라 늦었는데도 기다려주시고

또 차에 싣기 편하게 미리 분해해서 주차장에 까지 물건 갖고 나 와서 기다려 계셔주시고

나사도 봉투에 깔끔하게 담아서 친절하게 설명까지 써주시는 섬세한 배려까지!

그때도 인사드렸지만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아직 책상 설치하고 뒷정리가 다 끝나지 않아서 다소 지저분하니 양해해주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