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저희집 강아지 미용을 시키려고 하는데,
미용실에서 예방접종을 해야만 미용을 해준다고 합니다.
이유인즉 다른 강아지들에게 옮길 수 있어서라는데요.
어렸을적 기본적인 접종들을 해주긴 했는데 또 해야 하나 싶네요?
뭐 조금 크고나서 하는 예방접종도 있는 줄은 알고 있습니다만,
일단 미용이라도 해달라는데 무조건 안된답니다.
예방접종하고 바로 미용하면 그 몇분사이에 항체생성이라도 되는건지...
제가 잘 몰라서인지는 몰라도 지역에 동물병원이 많지 않은 점을 노리고 일종의 끼워팔기를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저희집에서 강아지를 두마리째 키우고 있지만 이런건 처음이네요. (해당 애견샵이 최근 이전하였습니다)
나름 애견샵이 합리적인 근거로 그러는 것인지,
아니면 문제인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