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를 낳은 옥시레킷벤키저(옥시·현 RB코리아)에는 약 674억 원의 피해구제분담금이 부과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 서울역 회의실에서 구제계정운용위원회를 열어 옥시를 비롯한 18개 사업자에 분담금 1천250억 원을 부과하고,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한 중증질환자에 대한 긴급의료지원금 1차 지급을 의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