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4시에 일어나 샤워를하고 전날 준비해놓은 양복을 입고 새벽 바람을 맞으며 출근을 했다 혹시나 늦을까 첫 버스를 타고 전철을 타며 출근 1시간 반전에 도착한 직장 첫직장이후 제대로된 직장을 다니지 않고 알바나 계약직을하며 방황하며 지낸 시간이 어언 4년 공무원이 되겠다며 나와 3번의 도전과실패 그동안 모아놓은 돈을 다 날리며 함께 날아간 내 건강과 근면함 밝은 모습 대신 돌아온건 늘어난 뱃살과 게으름 그리고 소심함과 부정적인 마음가짐을 달고 지냈다... 지금 다니는 직장은 내가 하고자 한것도 아니고 내전공도 아니지만 오늘하루 열심히 보냈다고 스스로에게 말하고 내생각을 여기에 적고 싶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내가 잃어버린걸 다시 찾아오자 그리고 내가 하고자했던 목표도 향해가자 난 아직 할수있다 날 포기하지말자 날 사랑하자 오유도 날 지켜봐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