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 친구가 불러 술자리 갔다 왔는데 저한테 장난이라고 무슨말을 하는데 사실은 제 현 상황을 후벼파는 말이라 너무 표정관리가 안됐어요 근데 저는 꾹참고 있었는데 그말을 한 친구가 혼자 기분이 나빠서 집에 가버렸어요 저도 그렇게 가버린 친구가 미워서 택시타고 집왔는데 그 친구한테 전화가 왔어요. 얘기좀 하자고 집에서 20분 걸어가야 하는데... 가서 바보처럼 화도 못내고 그냥 내가 표정굳어서 미안하다 니네 때문이 아니다 라고 말하고 왔는데 사실은 너무 속상해서 술 많이 먹었는데 편의점 들려서 맥주 한캔 삿어요.. 근데 맛있네요ㅋㅋㅋ..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