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외할아버지가 폐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자꾸 팔이 아프고 허리 쪽에 통증이 있다 하셔서 뼈에 문제가 있나 싶었는데 폐암 말기 증상이라 하더라구요.
근데 어머니도 얼마 전부터 팔, 어깨쪽이 아프시다 하네요..
위에 염증도 나셨고 대상포진으로 고생도 많이 하시고.. 이전부터 몸이 약하신 분이라 이번에도 그냥 스트레스나 외할아버지 문제로 제대로
쉬지 못해 아픈것 같은데 외할아버지 생각이 나서 괜히 더 걱정이 되네요.
당분간 바쁘기도 하고 여러가지 이유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못받는데, 팔과 어깨쪽이 아픈게 어떤 암 같은 큰 병의 초기 증상으로 봐도
되나요? 증상같은거 미리 미리 파악해두고 몸에 좋은것 많이 챙겨드리려 하는데 아는 지식이 부족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