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초등학생때부터해서 20살까지
중간중간 접으면서도 마비불변의법칙때문에
계속다시했었는데,

여러번 사기당하면서도 꾸준히했었는데.
마비에서 맺은인연이 안좋게 끝나면서 
딱 1년전에 마지막으로 모든템처분하면서
마비노기와 작별을 고했어요...


누랩도 6천넘게했고.. 그랜드마스터도 많이따고
시세높다하는 템도 많이있었고 
던전돌면서 득템하는기분도 많이즐겼고
친분도많았는데


다시시작하기엔 빈털털이에 
복구하려면 돈이많이들고 그래서
다시시작할 엄두가안나네요...


10년넘게 마비노기하면서 정말즐거웠는데
키트의 등장부터 조금씩 무리가왔고
한번현질을 하고나니 계속해서 하게되고
적자매꾸려고 키트까고 본전뽑으니 더지르게되고..


지인들이랑 던전돌면서 서로 데미지비교하던
소소한재미가 그립고,
넷상에서 만난친구와 같이 캠핑도하고
유물탐사도 하고 일출보던날도 그립고,
인챈.강화할때 실패와 성공의 희비교차도 그립고,


그래도 돈이있다고해도 다시는 못돌아가지싶어요.
추억일때가 가장아름답다고 생각되요 ㅎㅎ


가끔 베오베에 마비노기에관한 글이 보일때마다
추억에젖고 

그땐 그랬었는데 ㅋㅋㅋㅋ

이런생각들고 지금너무행복해요!


마비노기 유저분들 모두 화이팅!
류트섭 ㄲㅅㅁㄹ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