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경우는 적십자나 그런데에 기부를 일체 안합니다
직접적으로 지하철 역에 있는 노숙자 분들에게 돈을 드리거나
할머니 분들이 파시는 채소를 제가 사가지고 오기도 합니다.
친구가 니는 왜 노숙자들한테만 기부하고 적십자 같은데에는 왜 기부 안하냐고 하던데.
왜냐고?
적십자를 못 믿거든
그놈들이 내가 기부 한돈가지고 뭐하는지 내가 알수 있나?
표면상으로는 기부한다하겠지, 근데 그게 솔직히 믿어지나?
그놈들 믿을빠에야 차라리 내가 직접 선행하고 다니는게 낫다고 했는데
친구는 저보고 의심병이라네요.
저 혹시 의심병인가요? 솔직히 이해가 안가서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