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언니 만나러 1호선타고 가는 중인데 어떤 아저씨가 들어오셔서 큰소리로 인사를 하더라고요. 
아..잡상인..그러고 있었는데 아니었어요. 이어폰끼고 있다가 중간부터 들어서 잘은 모르지만 자신감을 키우려고 한다고 박수한번 부탁드린다고 하시더라고요.
속으로 힘내라고 말하고 싶은데 부끄부끄해서 말못하고 있는데 정말 안에 있는 모든 분들이 박수를 쳤어요. 힘내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고.. 
아저씨는 감사하다고 인사하시고 다음칸으로 가셨어요.
이 칸에 계신 모든 분들이 다 멋있고 괜시리 가슴이 뭉클해지더라고요.
아저씨! 직접 말은 못했지만 정말 멋있었어요!!
힘내세요!!!
인천분들 멋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