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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3760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핑키파이덕후
추천 : 0
조회수 : 31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3/07 04:51:58
할아버지께서는 신장이 안좋으십니다.
두쪽다인지 한쪽신장을 떼어내신걸로 알고있구요
사실 위험했던 순간은 많았고 떼어내는수술하실때부터
몇년못사실거다 라고는 들었으나 할아버지는 후로 6년을사셨습니다 기적이라면 기적인거죠
그리고 오늘 할아버지께서 투석받으시던중에 위험해지셔서 수술을 한번더하셨다고합니다
올해 1월 할아버지생신날 찾아뵙고 집에가는길
할아버지한테인사드린후 대문에나가는데
문득 이젠 더는못볼지도모르겠단생각에
대문에서서 할아버지얼굴을 보다나왔습니다
전보다 많이 야위신것도 사실이고 오늘수술받으셨ㄷ다는걸 아빠한테 전해 듣는순간 생각했죠
정말마지막이면어쩌지
남3여3 손주들중에 장녀인 저를 제일 예뻐해주셨습니다
중환자실에계실 할아버지를 뵈러갑니다
저는 할아버지께 어떤말을 해드려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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