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하고 처음으로 조언을 듣고자 글을 씁니다..
오늘 키우는 4살짜리 고양이 수컷 중성화 수술을 했는데요.
의사샘도 수술은 잘 되었다고 하고, 집까지는 캐리어가 있으니 잘 왔는데
집에 온 뒤로 꼬리도 축 쳐저있고 괄약근(?)이 풀렸는지 계속 화장실을 가네요.
그래서 화장실 모래도 똥꼬랑 수술부위에 묻고 그래요(꼬리, 앞발 등등)
또 이게 모래가 묻다보니 봉합부위에서 피도 살짝 나는거같구요..(다행이 핥지는 않습니다. 계속 지켜보고 있기도 하구요)
우선 화장실은 못쓰게 하고 배변패드를 깔아주었습니다.
병원에서 처방해준 가루약이랑 좋아하는 간식 석어서 줘도
입만 대고 먹지를 않네요
중성화 후 하루이틀정도는 지켜봐야 하는게 좋을까요?
병원에 오래 있었던 적도 처음이고 고양이가 너무 축 처져있어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