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밖 민원인에 식사 챙기고
수해현장 선 고무장갑 척척
약속 잊지 않고 기업 재방문
손편지 응원 초등생과 합창
[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일머리를 아는 분이었다. 그냥 하라는 대로 하는 게 아니라 일을 진두지휘했다." 지난 21일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 충북 청주 지역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함께 한 주민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이다.
김정숙 여사가 지난달 21일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 청주 상당구 청속골 마을을 찾아 이불을 말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자신의 집을 찾아온 민원인에게 라면을 먹고 가라며 손을 잡고 이끌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5월 13일 전주교대 군산부설초등학교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합창을 하고 있다.(사진=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