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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8053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플래티넘
추천 : 0
조회수 : 28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3/05 17:36:41
나이를 이렇게 먹었는데도 엄마가 그립습니다.
애들 기숙사 다 들어가고 빈둥지증후군인지ᆢ
외롭고 너무 지치고 아파 약 먹고 잠깐 잠이 들었는데,
엄마가 생시처럼 환하게 웃으시면서 나타나 이마를 짚고 머리를 쓰다듬으며
"마이 힘드나? 젖 한 통 물리주까ㅎㅎㅎ 괜찮다, 다 살게 마련이다. 에이그 내 강아지ᆢ"
웃으시더라구요.
꿈인 줄도 알았는데ᆢ
깰까 봐 넘 두려웠어요ᆢ
깨고 나서 보니ᆢ
베개가 흥근하도록 눈물을 흘렸네요ᆢ
나이 들어도
엄마는 늘 그리움입니다ᆢ
엄마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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