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놀고먹는 한 백수의 소설같은 이야기입니다.
편의상 반말로 하겠음다. 양해해 주셔요.,
성주에는 사드 설치만 할뿐 전자파가 오지 않는다.
그래서 성주에선 사드 보상금을 받는 걸 기대하고 있다.
다만 눈치보여 반대시위는 할 뿐이다.
그래서 사드배치에 찬성하는 홍준표를 찍었다.
하지만 전자파를 받는 곳은 문재인을 찍었다.
여기는 보상금이고 뭐고 전자파를 받게 생겼으니 무조건 반대다.
그런데 단순히 성주사람들이 홍준표를 찍었다고 해서, 좇돼봐라식으로 사드배치에 찬성한다고 한다면.
그건 참 슬픈 일이 되어버린다.
물론 지금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을 개발해서 사드라도 배치해야 된다.
라고들 하는데, 오늘 뉴스공장에서 사드는 대륙간탄도미사일 못막는다고 하더라.
그리고 북한이 만약 한국을 공격한다면, 그냥 장사성포같은 거 쏘면 되지. 왜 돈들여 만든 미사일 쏠까.
장사성포만으로도 서울 초토화 된다고 들었다.
그러므로 결국 사드는 미국의 안보에만 도움이 약간 될 뿐 한국에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대중 대러 외교안보협상에서만 깔짝하고 쓸만한 카드밖에 되지 않는다.
다시 성주 이야기로 돌아와서.
성주가 밉다고 해도 전자파를 직빵으로 받을 곳을 위해, 사드배치찬성같은 말은 함부로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만약 성주를 엿먹이고 싶다면, 차라리 사드배치 반대를 해서 성주에 정부보상금을 안주도록 만드는 게 더 엿먹이는 일일 것이다.
요새 오유에 성주에 대한 감정으로 인해 사드배치를 하자는 말들이 많다.
다시 한 번 이야기 하지만, 난 그걸 보고 참 가슴이 아팠다.
아무튼
읽어줘서 고맙슴다.
이건 모두 놀고먹는 백수의 소설이니 그냥 알아서 걸러 들으세요.
틀린 사실이 있다면 최대한 애기 다독이듯이 좋은 말로 말해주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