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게에 가야 할것 같지만 검찰 개혁이 화두로 떠오른 요즘 시사게가 어울릴 것 같아 여기에 올려봅니다.
제가 이 드라마의 결말에 대해 예측하고 글을 쓴적이 있습니다.
언니랑 이창준이라는 인물의 존재에 대해 갑을논박을 하면서 이 사람이 그렇게 정의로울리 없다. 그랬다면 재벌의 사위 따위는 되지 않았을것이다.
(참으로 드라마틱하게 그건 아내에 대한 사랑이더군요.-이런 달달한 사랑의 존재도 부정하고 싶은 일인입니다.)
아무튼 드라마에서의 유서아닌 유서를 듣고( 대한민국이 쓰러져 가고 있다로 시작하는 황시목에게 남기는 글)
정말 우리나라가 해체 할 수도 있었던 급박한 시절을 뒤로 하고 드라마와 영화에 심취해서 주말을 보내고 있는 요즘이 나른하고 행복합니다.
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는 존재가 아닌 이 나라 어디에서 묵묵히 자기 일을 충실히 하고 있을 이창준과 황시목을 기대하면서 좋은 드라마 한편을
끝낸 기분을 아까 지불하고 무서워서 끊어버린 에일리언커버넌트나 마저 봐야겠습니다.
이 나라를 위해 작년 올해 투쟁한 우리 오유 동지 여러분!
좋은 주말 마무리 하십시오.